• close

자유게시판

목소리꽃 / 장근수

2017.11.17 23:00

윤민숙 조회 수:1533

목소리꽃 / 장근수

 

가을새벽 그대 목소리

새소리보다도

풀잎 위 이슬보다도

더 듣고 싶고

더 보고 싶은 것

 

얼굴과 이름도 모르는

봄같이 배려하며

여름같이 차분하고 매력적인

기부천사의 가을 같은 목소리

 

환안 세상 같은

새벽, 이 세상은

원하는 것이 있습니다

딱 하나!

그대의 목소리꽃

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
공지 (대전일보) 풍경이 있는 식당… 눈도 입도 만족한 쌈 KIMSAN 2015.06.29 35149
공지 <디트뉴스 맛집>장태산 사진작가의 열정이 담긴 ‘수육쌈밥’ 윤민숙 2013.12.20 39579
89 자연이 들려주는 말 윤민숙 2014.09.30 2252
88 나뭇잎의 꿈 / 詩 도종환 윤민숙 2014.07.13 2240
87 기쁨을 발견하는 능력 윤민숙 2014.12.28 2234
86 배롱나무 웃음/ 박종영 윤민숙 2014.09.23 2231
85 조화로움 윤민숙 2014.12.02 2200
84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........ file 윤민숙 2016.04.13 2162
83 7월의 산이 되어 / 박종영 윤민숙 2014.07.27 2140
82 평생을 산다는 것은 걸어서 별까지 가는 것이다 윤민숙 2016.11.17 2123
81 타래난초 / 詩 김갑중 file 윤민숙 2014.07.17 2094
80 겨울나무 / 이정하 file 윤민숙 2015.02.15 2090
79 이해와 공감 윤민숙 2014.12.15 2082
78 겨울등대/양종영 file 윤민숙 2015.01.02 2045
77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/ 김재진 file 윤민숙 2015.03.20 2026
76 봄꽃을 보니 file 윤민숙 2015.04.17 2016
75 눈, 그 선의 아름다움/ 박종영 윤민숙 2015.01.29 1996
74 봄 햇살 걸어놓고 / 박종영 윤민숙 2015.03.03 1995
73 놓고 싶지 않은 아름다운 손 file 윤민숙 2015.12.11 1970
72 승리에 너무 의기양양해 하거나......... file 윤민숙 2016.05.09 1966
71 다시 오는 봄 / 도종환 file 윤민숙 2015.04.03 1965
70 비가 내리는 이유 / 박종영 윤민숙 2015.05.14 1962