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9.08.02 19:26
양을 한 마리 잃은 양치기가 있었습니다.
동네 사람들이 함께 나서서 잃어버린 양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.
그런데 동네 사람들이 양을 못 찾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을 때에도
그 양치기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 평화로운 얼굴이었습니다.
“당신은 왜 걱정하지 않습니까?”
한 사람이 양치기에게 물었습니다. 그러자 양치기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.
“저는 하나 남은 저 언덕까지 다 뒤져보고 양을 찾지 못하면, 그때 걱정하겠습니다.”
세상의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됩니다.
감사하는 마음으로, 이만하면 족하다는 마음으로, 앞질러 걱정하지 말고 오늘 하루를 마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
글출처 : 나를 격려하는 하루(김미라, 나무생각) 中에서……
번호 | 제목 | 글쓴이 | 날짜 | 조회 수 |
---|---|---|---|---|
공지 | (대전일보) 풍경이 있는 식당… 눈도 입도 만족한 쌈 | KIMSAN | 2015.06.29 | 35088 |
공지 | <디트뉴스 맛집>장태산 사진작가의 열정이 담긴 ‘수육쌈밥’ | 윤민숙 | 2013.12.20 | 39515 |
89 | 들꽃의 향기 /오광진 | 윤민숙 | 2017.05.06 | 1539 |
88 | 올해 벚꽃 언제 필까? | 윤민숙 | 2018.03.06 | 1561 |
87 | 즐거운 풍경 / 박종영 | 윤민숙 | 2017.10.09 | 1573 |
86 | 봄 - 곽재구 | 윤민숙 | 2017.04.27 | 1590 |
» | 나를 격려하는 하루(김미라, 나무생각) 中에서…… | 윤민숙 | 2019.08.02 | 1645 |
84 | 남을 기분 좋게 해주려고 하는 것이 항상 좋은 건 아니야! | 윤민숙 | 2019.04.29 | 1658 |
83 | 잘 지내고 있니? 잘 있지 말아요! / 저녁에 당신에게 | 윤민숙 | 2017.08.26 | 1667 |
82 | 봄바람 / 이순옥 | 윤민숙 | 2017.03.29 | 1676 |
81 | 봄꽃노래 / 박종영 | 윤민숙 | 2016.03.23 | 1686 |
80 |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| 윤민숙 | 2017.01.05 | 1715 |
79 | 네가 필요해 | 윤민숙 | 2016.08.05 | 1734 |
78 | 낮잠 / 이생진 | 윤민숙 | 2016.08.24 | 1755 |
77 | 어느 겨울날 / 김윤배 | 윤민숙 | 2017.02.03 | 1758 |
76 | 장날 풍경 / 박종영 | 윤민숙 | 2016.10.21 | 1760 |
75 | 내 마음의 외적 그림자 | 윤민숙 | 2016.12.08 | 1772 |
74 | 절제 | 윤민숙 | 2016.12.28 | 1778 |
73 | 가을 하늘의 곡예 / 박종영 | 윤민숙 | 2015.09.24 | 1792 |
72 | 기도 / 정채봉 | 윤민숙 | 2015.12.18 | 1796 |
71 | 나답게 산다는 것 | 윤민숙 | 2016.01.06 | 1802 |
70 | 겨울 나무/ 이정하 | 윤민숙 | 2017.01.29 | 1817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