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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과 생활

食後七誡命

2015.03.30 13:31

윤민숙 조회 수:1176

고대의 양생가들은 밥을 먹고 나서 산보(散步)를 하고 배를
문질러 주면 소화를 돕는다고 했다. 송나라 때 이지언(李之彦)
 동곡소견(東谷所見)>에‘반후행삼십보(飯後行三十步), 불용개약포
(不用開藥)’라고 했다. ‘식사 후 삼십보를 걸으면 약방문을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열 필요가 없다’는 뜻이다.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밥을 먹고 나서 지켜야할 식후칠계명
은 다음과 같다.

 

1 일계(一),
식후에 담배를 피우지 말 것. 식사 후에는
위장의 연동(聯動) 운동이 늘어나고 혈액순환이 빨라진다.
그러므로 인체가 연기를 빨아들이는 능력 또한 늘어나서
담배 연기 속에 들어 있는 유독물질이 더 많이인체 내에
흡수되어 몸에 해를 끼친다.

 

2 이계(二),
식사후에 바로 과일을 먹지 말것. 대부분의
사람들은 후식으로 과일을 먹으면 소화가 잘 될 것이라고
생각한다. 그러나 정반대로 식사 뒤에 과일을 먹으면 몸에
해를 끼친다. 식사 후에 바로 과일을 먹으면 뱃속이
부풀어 오른다. 그리고 과일 속에 포함된 단당류(單糖類 :
포도당과 과당 따위) 물질이 위 속에 정체되고 효소로 인해
발효되어 뱃속이 부풀어 오르고 부글부글 끓게 된다.
과일은 식사 후 2~3시간이 지나서 먹는것이 가장 좋으며
밥 먹기 한 시간 전에 먹는 것도 괜찮다.

 

3 삼계(三),
식사 후에 허리띠를 풀지 말 것. 식사 후에
배가 부르기 때문에 허리띠를 풀어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
좋지 못한 습관이다. 식사 후에 허리띠를 늦추면 복강 내의
압력이 허리띠를 풀자마자 갑자기 떨어지며 소화기관의
활동이 증가되고 인대에 미치는 영향이 커져 위하수(胃下垂)와
장폐색(腸閉塞)이 발생할 수 있다.

 

4 사계(四),
식사 후에 차를 마시지 말 것. 찻잎에 타닌
(Tannin)이 많이 들어 있는데 타닌이 음식물의 단백질과
결합해 소화하기 힘든 응고물을 만든다.

 

5 오계(五),
식사 후에 많이 걷지 말 것. 식사 후에 복강
내에 들어 있는 소화기 계통으로 피가 몰려 음식물의
소화흡수를 돕는다. 그런데 식사 후에 많이 걸으면 소화기
계통에 있던 피가 사지(四肢)로 옮겨가기때문에 음식물의
소화흡수에 지장이 생긴다.

 

6 육계(六),
식사 후에 목욕하지 말 것. 식사 후에 바로
목욕을 할 경우 소화기 계통에 있는 피가 줄어든다.
그러므로 음식물의 소화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.

 

 

 

7 칠계(七),

식사 후에 잠을 자지 말 것. 식사 후에 바로
잠을 자면 음식물이 위장 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
흡수에 지장을 초래한다. 그리고 위장병이 쉽게 발생하므로
주의를 요한다.